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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눈 속에 파묻힌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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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오늘 새벽까지 내린 폭설로 인해 제설작업이 한창이다.


3월 16일부터 17일 새벽 6시까지 속초시 적설량은 ▲설악동 20.0cm ▲조양동 17.1cm ▲중앙동 16.0cm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6일 19시 20분 속초 평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후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하며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후, 동일 21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변경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해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12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본격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17일 새벽 6시부터는 6대의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총 18대의 제설장비가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며, 주요 도로의 소통은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7시 40분부로 속초시청 공무원 800여 명 전 직원을 투입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통학로 확보를 시작으로 골목길과 인도, 버스정류장 등 장비로 치우기 어려운 장소의 제설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마을·동제설단과 자율방재단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제설도 이어지며 이면도로와 마을 안길 역시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주연


[이 게시물은 편집국장님에 의해 2025-03-21 00:50:36 동해안권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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