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왕곡마을 전통민속상설체험행사 운영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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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8
▲ 고성 왕곡마을 전경
고성군은 국가민속문화재 제235호로 지정된 고성왕곡마을 및 송지호 일원(죽왕면 오봉1리 소재)에서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기간 중 토·일요일 전통민속상설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사)왕곡마을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상설체험행사는 4개 분야 총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왕곡마을 문화체험 행사로 짚풀공예, 전통떡메치기체험, 지게지기체험 등 ▲전통놀이체험으로 투호던지기, 활쏘기 등 ▲전통국악체험으로 민속악·민요 배우기 등 ▲먹거리체험으로 계절별 전통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뿐만 아니라 5개 정도의 체험을 하고 스탬프를 받으면 소정의 기념품(왕곡마을 생산 쌀, 기념 손수건) 등을 주고 있어 가족들과 아름다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체험행사와 아울러 왕곡마을 큰상나말집외 6동의 전통한옥 숙박체험을 10월 31까지 운영한다.
예약신청은 왕곡마을 홈페이지 또는 033)631-2120로 전화접수를 받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왕곡마을 전통민속상설체험행사는 옛 선조들의 지혜를 느껴보고 후손으로 하여금 우리 것을 익히고 보존하게 하려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함께 번영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안향진
[이 게시물은 편집국장님에 의해 2020-06-18 17:57:49 동해안권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