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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AI 행정지원 서비스 시범개발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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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기술 수준, 보안성, 적용범위 등 사전검증 

-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행정업무 혁신 방안 검토 예정 


행정안전부가 국내 기술 수준, 보안성, 적용범위 등을 사전검증하기 위해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를 공공부문에 도입하기 위한 시범개발을 추진해왔다고 발표했다.


민간의 AI 기술과 정부가 보유한 양질의 행정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AI 서비스를 통해 행정업무를 혁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AI 행정지원서비스 시범개발은 2023년 4월에 추진방안 마련 및 데이터 수집을 시작으로 7월에는 서비스 개발을 진행했으며, 11월에는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서비스 시범개발은 문서작성, 정보검색 등 행정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사용자가 입력한 문서, 주요 키워드를 바탕으로 보도자료, 연설문, 행사계획, 민원답변서 등의 초안을 작성하고, 문서요약 및 정보검색을 수행한다.


이번 시범개발을 통해 행안부는 국내 기술 수준, 보안성, 적용범위 등에 대한 사전검증을 완료하고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의 공공부문 적용기반을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된 서비스를 일부 직원 대상으로 시범 운용하여 AI 서비스 개발 시 고려사항 및 개선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AI 행정지원 서비스 시범개발 결과를 통해 국민들에게는 신속하고 정확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공무원들에게는 행정업무 부담 완화로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2023년 12월 14일에 개최되는 제25회 워크스마트포럼에서 AI 행정지원 서비스 시범운용 및 초거대 AI 공공부문 적용기반 구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의 행정업무 혁신 또는 민원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초거대AI 기술 등을 활용한 업무혁신에 대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규남(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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