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사거리에 별꽃무늬 담장 설치해 눈길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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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별꽃무늬 담장과 포토존 등 조성해 관광이미지 강화
양양군이 낙산사거리에 낙산사를 대표하는 별꽃무늬 전통조경 담장 설치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부처님 오신 날인 4.30(목)일 밝혔다.
양양군은 암기와와 흙을 차례로 다져 쌓으면서 중간 중간 둥근모양의 화강석을 박아 상하로 엇갈리게 끼워 넣은 형태의 특이하면서도 멋스러운 낙산사 원통보전 별꽃무늬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전통조경 담장을 낙산사거리에 28일 담장 조성을 완료했다.
양양군은 그동안 총 7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낙산사거리에 길이 43m의 별꽃무늬 전통조경 담장을 설치했고, 담장 중간지점에 포토존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밤에도 담장을 환하게 비춰줄 LED 경관 조명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은 낙산사 진입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양양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낙산사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전통적이면서 현대적인 담장의 조화로 주변 경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낙산사거리에 기존 설치된 경관시설을 포함해 주변을 정비하고 별꽃무늬 담장과 함께 미관을 살려 관광지로써의 홍보 효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향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