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학연구소,춘천학 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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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春川邑誌(사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서각 소장),엄황(1580~1653)저 1897년 제작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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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원 춘천학연구소(소장 허준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춘천문화원 5층 대강당에서 "춘천의 시장과 상권"이란 대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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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호 춘천학연구소 학예연구사의 사회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1부 춘천 시장의 형성과 미래를 시작으로 학술발표 제1주제인 "전통사회 춘천의 장시"를 염정섭 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장이 발제자로 나서며 유재춘 강원대 사학과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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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주제는 "해방 후 춘천의 시장과 상권의 변천"이란 주제로 김진영 강원대 일반사회교육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며 송운강 강원대 관광경영학과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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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주제는 "대형유통기업의 등장과 춘천시장의 변화"로 김종화 강원대학교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며 송영현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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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행되는 종합토론 시간에서는 류승렬 강원대 역사교육과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나와 김원동 사회학과 교수를 비롯해 김보건,박재균 춘천시 의원이 함께 토론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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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구 소장은"이번에 개최되는 학술심포지엄 자리가 시장을 주제로 하기 때문에 춘천지역경제를 이해하고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류성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