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가축시장 앞 도로 붕괴 위험에도 당국은 수수방관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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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
△▽ 춘천 가축시장 앞 도로를 옆에서 본 모습, 허공에 떠있는 도로가 금방이라도 붕괴될 것처럼 아슬아슬해 보인다
△ 춘천 가축시장 앞 도로를 우측 가장자리에서 본 모습
△ 춘천 가축시장 앞에서 본 도로 모습,겉으로 봐선 큰 위험이 없어 보인다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춘천 가축시장 앞 도로가 붕괴 위험에 처해있어 빠른 복구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 도로 위에는 라바콘 외엔 아무런 안전 및 경고 안내표시판이 없다.
도로 밑 상황이 어떤지 도로 밑으로 가서 살펴본 결과 도로 상층부가 심하게 균열이 가있고 하층부 흙은 유실돼 당장이라도 도로가 붕괴될
것 처럼 위태로워 보였다.
지난 2월 28일 현장을 목격한 A 씨는 "이 도로 아래의 흙이 유실된지가 오래된 것 같아 보이고 관계 기관에서 위험을 인지하고 라바콘을
비치한 거 같은데 관계 기관의 안일한 상황 대처와 파악 능력 부족으로 더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중량이 많이 나가는 차량이 지나
가다가 언제 어느 때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김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