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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불균형, 악화되기 전에 체형 바로잡아야!

편집국장 0 01.08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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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형교정으로 특화된 바른몸만들기 바른필라테스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김의배씨


- 사람은 누구나 체형이 변형되는데 질병으로 악화되지 않게 관리해야

- 일상 속 잘못된 생활 자세 습관이 가장 큰 원인... 


사람의 몸은 건물처럼 기초가 튼튼하고 좌·우 균형을 이뤄야 탈이 없게 된다. 


특히, 몸을 지탱하는 뼈가 똑바로 서고 몸의 좌우 대칭과 균형이 맞아야 튼튼하게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건물의 기둥과 같다. 건물을 지탱하는 기둥이 기준 이하로 가늘게 설계 되었거나 부실공사 등으로 약해져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건물 벽에 금이 가거나 더 오래되면 건물 자체가 붕괴되고 만다.


사람은 태어날 때는 몸에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성장하면서 또는 특정 일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몸의 균형을 잃고 통증이 오면서 대부분 병원을 찾아 해당 부위에 대한 처방과 치료를 받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에 큰 변화가 생기거나 심한 통증 등이 생길 때 비로소 의료기관을 찾게 되는데 이때는 오랫동안의 잘못된 생활 자세 습관으로 몸이 균형을 심하게 잃은 후가 된다.


평소 바르지 않은 자세로 앉거나 걷거나 또는 한쪽의 팔과 다리를 사용하는 등의 자세로 반복해 사용하다 보면 언젠가 몸이 틀어져 몸의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


자세의 불균형이 바로 몸을 틀어지게 하거나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하지는 않는다.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고 참을만하니까 그대로 지내다가 정도가 심해져야 자신의 몸 상태가 안 좋은걸 알게 된다.


잘못된 습관으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내 몸이 망가지게 된다. 한 번 틀어진 몸이 제자리를 찾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이건 큰 맘먹고 다이어트하는데 하루아침에 살을 뺄 수 없는 이치와 같다. 그리고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발병하는 여러 질병처럼 균형을 잃은 자신의 몸은 하루아침에 흐트러지지 않는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잘못된 생활 자세 습관으로 인해 몸이 심하게 균형을 잃어 병원으로 가게 되기 전에 자신의 몸상태를 파악하고 더 이상 몸의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병원으로 가기 전 단계에 틀어진 몸을 바로 잡아주는 체형관리가 필요한데 요즘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바로 필라테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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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리유 씨가 바른몸만들기 바른필라테스에서 체형교정을 하고 있는 모습 


필라테스의 시작은 1900년대 초 독일의 요제프 필라테스가 처음 고안한 정신 수련법이자 근육 운동으로 그는 인체생리학을 통해 몸을 강화하고 향상시킬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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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몸만들기 바른필라테스 내부 모습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엔 부상한 군인들의 재활 및 치료 목적으로 이용됐고, 그 후에는 발레리나(노)나 배우 등 신체 훈련이 필요한 이들이 필라테스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필라테스의 기본은 파워하우스와 시각화 훈련 및 호흡법 등 세 가지로 파워하우스는 엉덩이·배·허벅지 안쪽과 등이다. 


허리에 있는 근육 집단들을 통칭하는 말로 필라테스의 모든 동작은 파워하우스에서 나오는 힘을 이용해 평소 잘 쓰지 않는 신체의 작은 근육들을 강화하도록 고안됐다.


평소 운동을 좋아해 퇴근 후 헬스클럽에서 체력단련을 한다는 김의배(35) 씨는 학교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는 교사로 "거울에 반사된 자신의 몸이 심하게 틀어진 모습과 함께 운동할 때마다 한쪽 어깨와 다리에 통증이 생겨 체형교정이라는 단어를 검색해 바른몸만들기 바른필라테스를 접했다" 라고 한다. 


김리유 씨는 "이전에 잠깐 필라테스를 접한 경험이 있었는데 별다를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가 체형관리를 중점으로 하는 바른몸만들기 바른필라테스를 알게 되어 첫날부터 효과를 볼 정도로 몸에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첫날 한시간 수업을 받았는데 변화된 자신의 몸 상태를 보고 신뢰를 하게 되어 끝까지 수업을 듣고 평소 잘못된 식생활까지 바로 잡게 됐는데 이곳의 또 다른 특징은 특정 신체 부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연결된 다른 신체 부위를 교정해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맞춰 바로 효과를 보게 되는 게 신기할 정도" 라고 했다.     


지인의 소개로 바른몸만들기 바른필라테스르 알게 된 김리유(47 ) 씨는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이자 커피 관련 사업을 하는데 2년 전부터 어깨가 뭉치고 종아리가 붓고 다리에 통증이 생기는 등 몸에 균형을 잃기 시작했는데 체형교정을 받으면서 몸을 바르게 펴기 위해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몸이 펴지고 다리의 통증도 사라졌다"라고 했다.


"직장에서 하루 종일 서서 한쪽 팔만 사용해 일하는 데다가 양육에 집안일까지 하면서 몸의 균형이 완전히 무너진 것 같다"라며 "필라테스를 통한 체형교정 후에 몸의 변화를 실감하며 지금은 통증이나 불편 없이 가정과 직장일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했다.   


이은주 바른몸만들기 바른필라테스 원장은 "대부분의 많은 현대인이 평소 잘못된 생활 습관을 통해서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체형이 변형돼 심각한 질병으로까지 이어진다"면서 "평소 바른 생활 자세와 함께 균형 잡힌 체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했다.

- 낭만도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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