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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퇴계동 제3대 주민자치회장에 김성훈 후보자 당선

편집국장 0 02.0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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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대 춘천시 퇴계동주민자치회장에 당선된 김성훈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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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에서 처음으로 치러진 주민자치회장 및 임원 선거 (모습) 


춘천시 퇴계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대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선일)는 7일 오후 6시 30분 퇴계동행정복직센터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제3대 주민자치회장 및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선거에서는 총 47명의 위원 중 40명이 참석해 투표가 진행됐으며 김성훈(45) 現 사무국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제3대 퇴계동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 선거에는 총 2명의 후보가 출마해 염현섭 위원이 당선됐고 감사에는 김성기,한치만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새로 당선된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은 3월부터 본격적인 임기가 시작된다.


한편, 김성훈 당선자는 道 고성군 출신으로 "일생을 살아오면서 남에 말 듣기를 잘하고 배우는 걸 잘하는데 자치회장도 그런 마음으로 하겠다. 


그분들에게 배우고 조언을 구하면서 회장의 역할을 다하겠다.


약속은 단 한 가지 자치회 모이는 날이 기대가 되는 날로 누구를 공격하기 위해 칼을 품고 나오는 게 자치회가 아니라 나보다 못하고 부족한 사람을 도와줄 수 있고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그런 손을 품고 나올 수 있는 그런 자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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