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1일, 시장 집무실 1층 이전
- 시민과 더 가까이... 격의 없는 시민과의 소통 행보
존경하는 원주시민 여러분!
이번 주부터 저는 1층 집무실에서 시장직을 수행합니다.
시장 집무실 1층 이전은 원주시장 출마 초기부터 꾸준히 약속드렸던 공약이며,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드시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제 의지이기도 합니다.
멀리 있는 시장이 아닌 시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시장이 되어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말씀을 경청할 것이고, 누구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었던 민선 8기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런 저의 각오를 밝히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장 집무실 1층 이전은 민선 8기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민선 8기는 시민께서 원하는 원주를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강화할 계획이고 시장 집무실 1층 이전이 그 첫 단추가 될 것입니다.
물론 집무실을 이전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비용이 수반됩니다. 또한 단순히 집무실을 1층으로 이전한다고 해서 시민과의 모든 소통의 문제가 전부 해결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장이 솔선수범하여 시민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가까이 소통하는 그 자체로 36만 원주시민과 원주시 모든 공직자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고 이는 분명 원주시에 있어서 들인 비용의 10배, 100배 그 이상의 긍정적인 효과로 돌아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시민의 정성 어린 조언은 시정에 고스란히 반영하고 항상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소중한 말씀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달라진 원주시의 적극행정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원주시민 여러분!
무엇보다 저는 원주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스스로 만족할 만한 직업을 구하고, 부모들이 걱정 없이 아이들을 키우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노인들이 안심하고 노후를 즐기는 그런 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원주시는 이러한 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차근차근 그리고 빈틈없이 준비해 왔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내주시는 세금을 예산의 이름으로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 원주의 행복한 변화를 반드시 이룰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0월 추진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이어 시장 집무실 이전으로 두 번째 공약 이행을 완료했으며, 이에 멈추지 않고 그동안 준비했던 과정을 하나하나 결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가 현실이 되는 원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민의 소리가 시정에 담길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할 것입니다.
진정으로 시민을 존중하며 시민의 작은 불편함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꼼꼼히 살펴 일상을 변화시키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원주시의 행복한 변화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새로운 시장 집무실을 시민 여러분께 개방합니다. 많이 찾아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