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장 육동한은 오늘(29) 오후 4시 춘천시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5대 종단 종교 지도자들과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의 종단 지도자들이 함께 했으며 코로나 이후 어려운 대내외 여건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종교계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에 감사드리고 춘천시의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열렸다.
종교계는 춘천시의 어려운 이들에게 무료 급식 봉사를 지속해 왔고, 올해 들어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러한 종교계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시는 시설 대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종교단체의 경우 체육시설만 대관을 허용하고, 춘천시청사와 호반 광장 문화시설은 대관을 제한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일부 행사에 한 해 춘천시청사(호반광장)와 문화시설 대관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