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철원장학회(이사장 이현종 철원군수)에 선행 장학기금의 기탁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철원장학회는10월8일 철원군수 집무실에서 근남면 자율방재단이 장학기금 1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철원군 근남면 자율방재단(단장 최태화)은 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근무하면서 받은 인건비를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을 마
이를 기부해 감동을 전했다.
철원장학회는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이 혜택을 받은 수혜자들이 장학금을 마련해 다시 철원장학회에 기부하는 선행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장학회는 올해 기존 성적 위주의 장학사업에서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재학 중인 대학생에게 매년 첫째,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 이상 400만원을 지원하는 보편적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학금의 용도를 생활비로 지원해 국가장학금 등 학자금 지원과 중복수혜가 가능해 실질적으로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 낭만도시 춘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