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15일 오후 2시 횡성군청 1층 로비에서「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현판 제막식에는 장신상 횡성군수를 비롯한 권순근 횡성군의회의장, 횡성교육장, 횡성경찰서장,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횡성군은 지난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 1단계’첫 지정 이후, 그간의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재지정됐다.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여성친화도시 2단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1단계 사업 확대·강화 및 면 단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별 부족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2단계에서는 횡성형여성일자리 사업, 성평등 마을만들기 사업, 횡성여성기자단 활동,횡성여성문화의 날 운영, 여성 안심 보안관 사업 등 여성이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 조성뿐만 아니라, 안전한 공공 환경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 모니터링, 공공건축물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남녀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서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