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권역

창작가무극 “굿 세워라 금순아” 공연

춘천뉴스 0 0 0

 횡성문화재단


 

(재)횡성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2일(목) 저녁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굿을 기반으로 전통연희의 매력을 담은 창작가무극 ‘굿 세워라 금순아’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굿 세워라 금순아’ 공연은 새로운 소재와 형식의 가무극을 끊임없이 발굴해 선보이고 있는 서울예술단의 타악 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특별한 가무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젊은이들이 거의 다 떠난 한적한 농촌 마을에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오랫동안 지키고 가꿔온 숲이 훼손되자 이를 저지하고 지켜내고자 하는 이들의 소동을 그리며, 소중한 전통문화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 자연을 아끼고 보호해야 한다는 주제와 함께 다문화 사회에 대한 관심도 함께 담는다.
 
채용식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또 한 번의 새로운 장르의 문화공연을 군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께 문화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 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횡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hscf.or.kr)와 전화(033-342-8879)로 사전예매(1인4매 한정) 가능하다.

 

횡성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지침(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좌석간 거리두기, 1m 이상 간격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공연 전·후 자체 방역망을 가동하여 보다 안전한 문화예술환경을 조성하여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희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