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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강릉 누들 축제’로 오세요...10월 30일부터 4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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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처럼 길게 이어지는 행복을 느껴보세요...

- 30일(목)부터 4일간 월화거리 일원, 각종 국수 맛보고 즐길거리까지 풍성 


강릉시가 오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4일간, 강릉의 대표 면 요리를 즐기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강릉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2025 제4회 강릉 누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월화거리 일원에서 열리며, 매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단, 11월 2일은 오후 6시 종료) 운영된다.


올해는 지역 식당과 청년 창업가, 마을 조합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 강릉의 대표 면 요리와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이는 누들존, 음료·간식을 곁들일 수 있는 페어링존 등 3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누들 레시피 경연대회 및 이벤트가 금, 토 양일간 펼쳐져 관람객의 참여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밴드·힙합·댄스공연팀 등 대중음악 무대는 물론, 퓨전국악, 관노가면극, 태권도 시범단 등 강릉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체험 부스로는 누름틀에 반죽을 넣고 면을 뽑아내는 전통방식의 분틀 체험 및 시식존이 새로 조성되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우리의 전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공예 체험(방향제, 복주머니 등), 드론 조종 체험, 360도 파노라마 포토존, 누들네컷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한 강릉시 전역의 153개 면 요리 식당과 커피축제 부스 참여 업소의 영수증을 5개 이상 모은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누들 탐험 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축제장 내에는 ‘무장애 구역(Barrier Free Zone)’이 조성되어, 모든 방문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세심하게 마련했다.


한편, 강릉시는 이번 행사를 친환경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 회수 및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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