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역

속초시,해맞이 안전관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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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관리 인력 집중배치 및 관련부서 비상 근무

속초시가 새해를 맞아 주요 해맞이 명소에 경찰·소방·모범운전자회·자율방범대 등 100여 명의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방문객 급증에 대비한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

먼저, 연말연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주요 해맞이 명소 일원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으로 인근 도로상 불법주정차, 일출 후 귀경차량의 병목현상 등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속초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속초해수욕장·동명항 등 교통혼잡 예상지점에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속초시와 속초경찰서, 속초모범운전자회와 속초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은 지난 20일 속초시 도시안전국장 주재 회의에서 대책논의를 한 바 있으며, 유관기관·단체 간 역할분담 및 현장대응 등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에 각 기관·단체별 근무자(4개 기관·100명)를 배치하여 주차장 만차 시 진입로 통제 및 우회를 유도하며, 보행자 안전관리를 병행하는 등 사고 예방과 교통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일출 직후 진출차량의 분산 유도를 통해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표 해맞이 명소인 속초해수욕장에는 관광과 직원이 배치되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외옹치항 등 관내 주요 항·포구에는 해양수산과 직원 전원이 배치되어 일출 전·후 관광객 밀집 상황을 실시간 점검, 돌발상황 발생 시 안전총괄과와 연계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풍랑주의보, 너울성파도 등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방파제를 비로해 바다향기로, 동명동 영금정 일대의 출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안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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