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역

양양으로 돌아온 연어, 축제 대신 온라인 판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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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민들 판로확보 지원 위해 농수산물 직거래 쇼핑몰 활용 연어 판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양양군의 대표 축제인 연어축제가 2년 연속 미 개최 되면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양군 어민들을 돕기 위한 양양연어 판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양문화재단은 양양군수협과 연계해 관내 어가유지 및 어업소득에 기여하고자 연어 판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판매 품목은 양양 청정해역에서 어획된 연어로 1마리를 2팩으로 나눠 손질 후, 급속으로 냉동 포장하여 판매하며, 양양군 수협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양양군 농수산물 직거래 쇼핑몰인 양양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도 무료배송으로 판매를 진행 중이다.

판매 가격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마리당 1만 7천원이며, 11월말까지 연어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양양문화재단은 현수막 게첨, SNS를 통해 이번 ‘양양연어 특별판매행사’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양문화재단 김진하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축제가 미 개최되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 연어를 판매하여 어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한편, 구매자에게는 할인된 가격에 신선한 바다 연어를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오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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