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춘천뉴스
0
0
0
12.24
-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평가 대상
- 지방재정 신속집행 집중,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양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재정 집행 추진실적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원조달 방식, 사업유형 등 재정운용 구조가 유사한 그룹(광역 2, 기초 3)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50%)과 소비·투자 집행실적(50%)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양양군은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에서 신속 집행 목표액 1,680억 원 대비 1,559억 원(92.83%)을 집행했으며, 특히 2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목표액 739억 원 대비 1,053억 원(143%)을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했는데 경기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부문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이와 함께 3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 과정을 집중 관리하며, 신속 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률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신속 집행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정기·수시 보고회 개최 △사업별 집행 현황 모니터링 △우수 부서 포상금 지급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군은 신속집행 실적에 따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게 된다.
김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