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곳곳에 비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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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신동면 의암리 주변 농경지와 마을 안 길이 빗물에 잠기고 토사가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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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신동면 혈동리 마을 안 일대 비 피해 모습​

어제(8일)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춘천의 장맛비가 9일 새벽에 또 다시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춘천 곳곳이 잠기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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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신동면 의암리 일대 농경지는 어디가 밭이고 어디가 하천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모두 물에 잠겼으며 마을 주요 도로는 산에서 내려온 토사와 바위가 유출돼 마을길을 뒤덮어 보행은 물론 차량통행에 많은 불편과 위험을 주고 있다.

또 춘천시 신동면 혈동리 일대 농경지 및 도로가 유실되는 등 장맛비로 인한 피해와 주민의 불편이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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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