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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코로나 19 걱정없는 안심식당 지정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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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방역 수칙 준수하는 음식점, ‘춘천 안심식당’으로 지정

- 취약한 식사 문화 개선 통해 전염병 예방 등…363개소 목표

춘천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 환경을 조성하고 식사 문화 개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춘천 안심식당’ 지정제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춘천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지정 기준은 농림축산식품부 공통기준과 춘천시 자체 기준으로 나뉜다.

 

농림축산식품부 공통기준은 덜어먹기 가능한 접시 등 제공(1인 반상 제공포함), 포장 수저 제공 또는 종사자 개인별 수저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이다.

 

춘천시 자체 기준은 출입구 등 손소독제 비치, 주기적 에어컨 청소다.

안심식당은 영업자가 먼저 신청하고 담당자가 현장 확인을 통해 과제를 충족할 때 지정하게 된다.

 

시는 8월 중 먼저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우선 지정 추진하고 연말까지 안심식당 지정을 363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정된 업소는 조리용 마스크등 위생용품을 지원 할 계획이며, 안심식당 지정 운영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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