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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신정근 교수 초청 "동양의 이상향"주제로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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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5월 28일 10시 박물관 강당에서 <2020 박물관문화대학>의 첫 강좌로 신정근 교수(성균관대학교)를 초청해 ‘동양의 이상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치유의 박물관, 이상향 박물관’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국립춘천박물관은 ‘한국인의 이상향 박물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연장선에서 기획된 올해 박물관 문화대학의 주제는 <우리 시대의 이상향, 다양한 이상적 세계와 우리의 현재>이다.

총 14강으로 마련된 강좌에서 동서고금의 다양한 ‘이상향’에 대한 이미지를 짚어보고, 그 의미를 새겨본다. 특히, 올해의 강좌는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신정근 교수는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등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문학 강연 열풍 속에서 대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핫한’ 고전 연구자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은 무릉도원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뮤지엄 테라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 사회와 학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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