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대박’ 글씨 새겨진 양구사과 11일 수험생에 전달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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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양구사과향토사업단과 영농조합법인 양구사과연합회, 340개 전달
-양록회·양록장학회·글로벌인재양성장학회도 11일 햄버거·음료수
양구사과향토사업단(단장 김왕규 양구군 부군수)과 영농조합법인 양구사과연합회(대표 유철근)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11일 지역 내 고3 수험생들에게 ‘수능 대박’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사과를 배부한다.
배부되는 사과는 양구고와 양구여고에 각 100개씩, 강원외고에 140개 등 총 340개다.
‘수능 대박’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사과는 양구사과향토사업단과 영농조합법인 양구사과연합회(대표 유철근) 회원들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양구사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해 직접 재배한 사과들이다.
글씨는 양구사과연합회원들이 재배과정에서 사과에 ‘수능 대박’ 글씨 모양의 테이프를 부착해 사과가 빨갛게 익어갈 때에도 테이프가 붙여진 자리는 색깔이 변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글씨가 새겨지도록 해서 만들어졌다.
‘수능 대박’ 사과의 포장재에는 ‘3816 양구사과’라는 글씨가 새겨져있는데, 이는 국토정중앙 양구가 위치한 북위 38도에서 자란 평균 16브릭스(brix)의 고당도 명품 사과를 뜻한다.
또한 양록회와 양록장학회, 글로벌인재양성장학회도 11일 오후 양구여고와 양구고, 강원외고를 차례로 방문해 고3 학생들에게 햄버거와 음료수를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낭만도시 춘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