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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바람길 녹지축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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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춘천캠페이지 은행나무 가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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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춘천시 캠페이지 느티나무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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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춘천시 공지사거리 가로수

 

 - 1억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 일환 바람길 녹지축 사업 본격화
 - 공원‧녹지 13개소‧자전거길 11개소‧가로수 7개소 올해 착수

춘천시의  ‘2050 1억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바람길 녹지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바람길 녹지축 구축은 2022년까지 500억원을 들여 하천변과 가로변, 시내 거점구간 곳곳에 나무를 식재해 도시 외곽의 차가운 도시를 도심지로 유입하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먼저 올해 약 50억원을 투입해 공원‧녹지 13개소와 자전거길 10개소, 가로수 구간 7개소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할 방침이다.

당초 상반기에 공원 5개소, 자전거길 6개소, 가로수는 3개소에 식재할 계획이었지만 무더운 날씨로 인해 하반기 사업량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새롭게 나무가 식재되는 대상지는 동내 대룡 공원과 교동 도시숲, 거두교~태백교, 석사사거리~강원대학교 동문 등 16개소이며 식재 수량은 1만4,000여 그루다.

이처럼 바람길 녹지축이 확대될 경우 도심 내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레저활동을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50년까지 나무 1억 그루를 심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따르면 연도별 누적 나무 식재 목표는 2025년 2,000만 그루, 2030년 4,000만 그루, 2040년 7,000만 그루, 2050년 1억 그루다.

-낭만도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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