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노인 영양불량 예방 특화사업 성료

- 사회복지시설 25개소 참여...영양 마일리지 적립 프로그램” 통해 노인 영양관리 강화

춘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노인 영양불량 예방과 맞춤형 영양관리를 위해 추진한 특화사업“영양 마일리지 적립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노인의 영양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영양관리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영양상담 및 교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사업은 2025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총 25개소(플래티늄춘천요양원 포함)가 모두 참여해 프로그램 이수 기준을 달성했다.

센터는 참여 시설에 염도계 및 곰솥 등 영양관리 지원물품을 지급해 시설 내 급식 위생과 영양 수준 향상을 도왔으며 이번 사업을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식사력과 영양상태 개선, 나아가 센터에 대한 신뢰도 제고 등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해 노인 건강증진과 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적정한 영양상태를 유지하고 건강과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노인의 신체적 특성과 질환을 고려한 지속적인 영양관리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