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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공지천변에 세족장 설치 등 산책로 정비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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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공지천변에 조성된 맨발로(춘천뉴스 DB)


- 공지천의 노후된 구름다리 및 산책로 정비

- 상반기 맨발걷기 세족시설 설치로 맨발로 걷는 시민 편의성 확대

-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하천 이용 기대

  

춘천시가 3월부터 공지천 수변공간에 낡고 오래된 편의시설과 산책로를 일제 정비한다.


이번 정비 사업은 ▲공지천 하류 구름다리 보수 ▲온의금호아파트 앞 데크산책로 기초 보수 ▲공지천 산책로 포장 정비 ▲맨발걷기길 세족시설 설치 등이다.


공지천 구름다리 정비 사업은 지난해 구조물의 안전진단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구조물 보수와 경관 정비 공사를 시작해 이르면 10월 끝낼 예정이다.


온의금호아파트 앞 데크산책로는 지난 1월 기초 부분 세굴이 발생해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통행이 제한됐으며 4월까지 기초보수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할 예정이다.


또,  공지천 내 포장된 산책로를 전수조사 해 노후 구간을 정비하고, 4월까지 보수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조성된 맨발걷기길에 세족 시설이 없어 시민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상반기 중 3개소에 세족 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이후 해빙기를 맞아 공지천 수변공간의 노후된 편의시설과 산책로의 일제 정비가 완료되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심하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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