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전국 최초 맨발 카페 오픈!
△ 국내 최초로 맨발 카페(밴클럽)가 춘천에서 오픈했다.
△▽ 맨발카페인 밴클럽 내부
△ 카페 앞으로 펼쳐진 겨울산 풍경
△▽ 카페 이용객들이 카페에 있는 동안 무료로 맨발체험장을 통해 접지를 할 수 있다.
△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카페, 앞마당에 조성한 맨발 접지를 텐트 안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
△ 맨발 카페인 "밴클럽" 입구에 높게 설치된 간판이 이채롭다.
- 맨발 카페에서 마음의 여유와 건강을 가득 채워보세요!
- 일행과 카페 이용 후 앞마당에 조성된 텐트 속에서 개인별 맨발로 접지
-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카페 이용하는 모든 손님 무료 이용
- 번잡한 도시를 잠시 떠나 조용한 공간에서 자신만을 위한 건강 체험
춘천에 전국 최초로 맨발로 접지를 할 수 있는 카페가 지난달 오픈해 주목을 받고 있다.
춘천 맨발 카페인 "밴클럽"은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카페 앞마당에 조성된 맨발 접지용 텐트 안으로 들어가 접지를 할 수 있다.
춘천시 신북읍 용산리에 자리한 맨발 카페인 "밴클럽"은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카페가 있고 앞마당에는 접지할 수 있는 1인용 공간을 만들어 카페를 이용하는 누구나 무료로 맨발로 접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맨발 카페 밴클럽은 맨발로 접지할 수 있도록 마당에 구덩이를 파고 그 안에 흙 등을 담은 용기를 묻고 접지 장치를 설치해 의자에 앉거나 서서 맨발 접지를 할 수 있도록 했는데 카페 앞에 들어서자 대형 간판과 함께 특허로 등록됐다는 문구가 한눈에 들어왔다.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은 누구든지 언제나 사계절 내내 맨발로 접지를 할 수 있는데 봄 여름 가을에는 앞마당 잔디밭을 맨발로 걷기도 하고 겨울에는 추위를 덜기 위해 핫팩을 가지고 텐트 안으로 들어가 의자에 앉아 아무것도 방해를 받지 않는 상태에서 건강을 챙겨볼 수 있다.
맨발 카페인 밴클럽을 운영하는 심갑종 대표는 "몇 해 전 우연한 기회에 콘크리트길로 맨발로 걷는 사람들을 보고 맨발 카페를 착안하게 됐다"면서 "일반 맨발걷기는 총 걷는 시간의 절반만 접지를 하게 되는 반면 자신이 개발한 맨발 접지는 쉼 없이 일정기간 동안 계속해서 접지를 할 수 있고 다리가 불편한 사람도 이용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했다.
또 "현대 사람들 대부분이 도시에 살면서 흙을 밟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친구 또는 지인들과 함께 조용한 시골 카페에서 편안함 속에 맨발 접지를 하면서 건강도 챙기며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심대표는 카페 운영하기 전 가구를 제작하는 중소기업을 운영했었는데 카페 내에 인테리어를 비롯해 소품 모두를 자신이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 배치를 했다.
이와 함께 심대표는 "자신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맨발 접지 기구를 모든 사람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사용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자신의 기술과 노하우를 모두 전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밴클럽(춘천시 신북읍 서원말길 8) 맨발 체험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쉰다.
- 낭만도시 춘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