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이·통장연합회장에 문덕기 후보 당선

△ 춘천시이·통장연합회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문덕기 당선인 

춘천시이·통장연합회장 보궐선거에서 문덕기 동내면이장단회장이 당선됐다. 

31일 오전 춘천시청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치러진 춘천시이·통장연합회장 보궐선거에 이승은 퇴계동통장협의회장, 문덕기 동내면이장단협의회장, 북산면 안영우이장단협의회장 등 3명이 출마, 춘천시이·통장연합회원 25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0표를 얻은 문덕기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당선돼 회장직에 올랐다.

이날 치러진 선거에서 반으로 접힌 투표용지 양면에 인주가 찍혀 재투표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문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전임 회장이 추진하던 일들을 천천히 잘 이어가 탄탄하고 정확하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 당선인은 8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2025년 12월까지 춘천시 25개 읍면동 이·통장을 이끌어가게 된다.

류성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