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그린교회,지역민과 함께하는 "그린음악회" 열어

△ 첫 번째 무대로 춘천에서 맹활약 중인 가수 "하나"의 공연 모습 

△ 두 번째 무대로 합기도장 "선도관"의 시범단이 준비자세를 보이고 있다

△ 선도관 시범단의 단전호흡 모습  

△ 시범단이 실전 겨루기를 선보이고 있다 

△ 낙법과 공중회전이 특기인 초등학생 관원

△▽허창 관장이 시범을 보이며 상대를 제압하고 있다

△ 허창 관장이 지팡이로 상대를 제압하고 있다 

△ 공연 후 단체 기념사진

- 가수 "하나" 출현해 휴일 저녁 뜨겁게 달궈 

- 합기도장 "선도관"관원 시범행사 선보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축제인"그린음악회'가 그린교회 주관으로 유튜버축제운영위원회,오네시보로 선교회가 후원한 가운데 8일(일)오후 5시 30분부터 퇴계동 그린공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음악회에는 첫번째 무대로 춘천에서 활동 중인 가수 하나가 출연해 타이틀곡인 "신나게 멋지게"를 비롯해 유행가 노래를 부르며 깊어가는 가을 저녁을 뜨겁게 맞이했다. 

이어 합기도장인 선도관(관장 허창)관원들이 나와 합기도 시범을 선보였다.

이날 합기도 시범에는 초등학생인 10대 어린이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관원이 나와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시범을 보인 관원 중에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수련한 선도관 관원이 나와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초등학교 3년 어린이와 60대 부부의 낙법과 호신술 시범이 보일 때는 관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고 했다.  

마지막에는 허창 관장이 나와 실전에 필요한 호신술과 함께 지팡이로 상대를 제압하는 시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허창 관장은 "합기도는 아주 작은 힘으로 상대를 한번에 제압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무술"이라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익히고 일상에서 바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면서 "시민뿐만 아니라 특히 경찰,특공대 지망생에게는 필수적인 무술"이라고 전했다.

한편,그린교회가 주관,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축제인"그린 음악회'는 매월 첫 번째 일요일 오후 5시 30분 남춘정중학교 인근 그린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류성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