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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탕! 춘천 공공사격장 2월21일부터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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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공공사격장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 3회 체험프로그램 시범 운영 
- 사전접수 이후 회당 2~3명 사격 체험 가능…시범 운영 이후 정식 개관 예정


춘천 공공사격장이 마침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춘천 공공사격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14일부터 일반 시민은 춘천도시공사 체육시설1부(240-7104)로 전화해 사전 예약을 한 후 21일부터 이용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며, 매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이용할 수 있다.

 

강사 1명 제한에 따라 1회(30분) 2~3명이 사격 체험을 할 수 있다.

 

강습은 시설 견학→사격종목 구두 설명→공기소총·권총 설명→공기소총·권총 사용법 사전 실습→공기소총·권총 사격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시범 운영 기간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정식 운영 때는 유료로 전환된다.(5,000원)

 

또한 일반 시민 대상 운영에 앞서 2월 14일부터 정선 중·고교 및 강릉 사천 중학교 사격선수의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 공공사격장은 선수는 물론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많은 시민이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 공공사격장은 사업비 156억이 투입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사업이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1층으로 전체 면적은 3,832.12㎡다.

 

10m 본선 공기총 60사대, 10m 결선 10사대, 25m·50m 권총 10사대다.

 

춘천 공공사격장 건립에 따라 시는 사격 종목 활성화와 사격인구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활용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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