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시스템이 실현된다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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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올해 정식 운영…안전한 친환경 식재료 제공
- 사전점검단 운영‧식재료 검수 강화 등 전면시행 준비 박차
춘천시는 올해부터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정식 운영된다고 밝혔다.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초‧중‧고교에 안전한 친환경 급식 식재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아 자녀들 먹거리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도 안심하고 급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안심‧안전 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지난해 9월 시범적으로 지역 내 9개 학교에 식재료를 제공했으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실제로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부터 식재료를 구매했던 금병초교의 경우 강원도산 농산물 사용이 3~6월 60%에서 10~12월 77%로 늘었다.
한편 춘천시농수산도매시장 내에 2,985㎡ 규모로 건립된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저온 저장고와 냉동고, 농산물 소분장, 농산물 전처리장 등을 갖추고 있다.
-낭만도시 춘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