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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공지천연결 자연친화 산책로 이달말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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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퇴계천에서 공지천으로 연결된 산책로

- 사업비 12억원 투입한 공지천 연결 자연친화 산책로 이달말 개통
- 퇴계천‧후하천~공지천 연결 자연친화 산책로…지역 명소 육성

 

춘천시는 공지천으로 연결되는 자연친화 산책로가 이달말 개통한다.

춘천시는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공지천 연결 자연친화 산책로 조성 사업이 연내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공지천 연결 자연친화 산책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휴식처와 여가공간 제공을 통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퇴계천(무릉교)~공지천(석사동), 후하천(거두리)~공지천(석사동)이다.

퇴계천~공지천 구간은 산책로 1km 중 수로박스 이용 구간이 300m다.

이는 전국 최대의 하천 내 산책로 터널로 터널용 등기구 60개소, CCTV 9개소를 설치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했다.

그 외 일반 산책로 구간에도 보안등 24개소 등을 설치했다.또 후하천(거두리)~공지천 구간도 산책로 700m중 수로박스 이용구 간이 180m다.

이곳에 시는 터널용 등기구 43개소, CCTV 8개소를 설치하고 그 외 일반 산책로 구간에 보안등 15개소 등을 조성했다.

산책로가 준공되면 도심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을 할 수 있고 춘천의 대표 산책 코스인 공지천 산책로까지 걸어서 갈 수 있게 된다.

특히 산책로에 조성한 수로박스는 여름철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사진이나 그림 전시회 장소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통에 앞서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이 산책로를 미리 답사한 결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며 “퇴계천과 후하천에 조성되는 자연 친화적 산책로는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여유를 제공하는 공간인 만큼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산책로를 많이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낭만도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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