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춘천시민의 날 행사, 기존틀 깨고 시민주도형으로 열려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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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행복한 마실,가족 소풍"
제17회 춘천시민의 날 행사가 기존 공무원 주도의 틀에서 탈피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중심의 형태로 11월 8(금)일 오후 2시 40분터 시민을 비롯해 기관,각급 단체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춘천거리공연축제인 버스킹공연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교향곡 공연 등의 오프닝공연과 함께 1부 기념식과 2부 경축공연의 순으로 이어졌다.
1부에서는 행복도시 원년 발표와 함께 25년 만에 바뀌는 춘천시의 도시브랜드 제막식과 춘천상징 노래인 "올웨이즈 해피"춘천!이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2부 경축공연에서는 최혜윤의 팝페라 공연과 춘천시립교향악단의 교향악 "영화음악 메들리 ",온세단합창단 500여명과 함께하는 시민대합창 "노래하는 곳에""가요메들리"가 이어졌다.
이와함께 자생단체 등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함께 하는 먹거리나눔 행사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올해 춘천시민상은 사회봉사에 연제철 춘천법사랑위원회 부위원장, 문화에술에 김분호 한국미술협회 춘천지부 서예분과위원장, 농가소득에 김대림 신북농협작목반연합회장, 장애인에 안영수 춘천시지체장애인협회 운영위원, 체육진흥에 김홍수 춘천시보디빌딩협회장,산업경에 김윤원 (주)이뮨메드 대표이사 등에 대한 부문별 시상이 이뤄졌다.
목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