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수의 윤슬과 춤추는 시와 시낭송" 12일에 열려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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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춘천 의암호의 윤슬
잔잔한 은빛 물결의 가을 의암호에서 맞는 열두 번째 그믐달 시낭송콘서트가 "의암호수의 윤슬과 춤추는 시와 시낭송"이란 주제로 11월 2(토)일 오후 2시 20분부터 춘천시 삼천동 소재 "둥둥아일랜드"카페에서 열린다.
육근상 시인,하재일 시인,류지남 시인,김홍정 소설가,임우기 평론가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그믐달 시낭송콘서트는 임영희의 "춘천가는 기차"로 식전공연의 무대를 연다.
1부는 하재일 편의 "다같이 돌자,동네 한 바퀴"란 주제로 하재일 시인 작품을 이강희,안희영,김진규가 각각 시낭송하고
2부에서는 류지남 편으로 "몸과 마음의 평형수"란 주제로 류지남 작품을 김연숙,이경희,이화숙이 차례로 시낭송을 한다.
3부에서는 육근상 편의 "하여 활짝 피었네,화알짝"이란 주제로 육근상 시인 작품을 정민선,김명숙,박병기 가 시낭송을 하고
4부는 "시인에게 벼락같이 꽃인 詩와 산문"이란 주제로 도종환의 담쟁이, 백석의 북방에서,나도향의 그믐달을 김미라,김민경,김진규가 차례로 낭송한다.
이와 함께 류지남 시인의 "마실 가는 길"을 이화경이 특별낭독하며 객석 낭송도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만원이며 루와커피 한 잔과 시첩 한 권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033)261-4767,010-8349-5595 로 하면 된다.
-낭만도시 춘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