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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지역 농업인 전문인력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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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마련한 전국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원도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천 농부들’


-군농업기술센터, 제과·제빵 기능사반 운영
-화천군, 전문인력 양성 위한 전문교육 지원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을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달 5일부터 2020년 농촌주민 기능인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과·제빵 기능사반’을 운영키로 하고, 13일 선착순 신청을 접수 중이다.

대상은 화천지역 군민(농업인 우선)들로, 교육 프로그램은 식품 위생학 등 기능사 자격증 필기시험 교육과 우유식빵 등 40여 종의 실습실기 과정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마련한 전국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원도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던 ‘화천 농부들’ 역시 화천군의 이러한 전문교육에 큰 도움을 받았다.

회원 농가들은 화천군의 e-비즈니스 교육 덕분에 전자상거래와 가까워졌고, 일부 농가는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1,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미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화천군은 단순 가공지원을 넘어 올해부터는 창업보육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교육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현대 농업은 생산 만큼이나 유통과 마케팅이 중요해졌다”며 “농업인들의 전문기술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농가소득 향상을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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