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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예비후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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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동한 예비후보의 기자회견


존경하고 사랑하는 춘천시민 여러분께


존경하고 사랑하는 춘천시민 여러분
춘천사람 육동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인사 올립니다.

송구하게도 먼저 이번 선거구 획정 과정과 그 결과에 대해 다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모든 시민들께서 똑똑히 지켜보신바와 같이 이번 선거구 획정은 우리의
삶의 터전인 춘천의 가치와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아 버렸습니다.
도청 소재지, 강원정치 1번지인 춘천이 언제부터 왜 이런 꼴을 당해야만 했던 것입니까?
애꿎은 시민들께서 이런 수모를 겪게 되도록 기존의 지역정치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까?

더 이상은 안 됩니다. ‘춘천 소외’는 이제 끝나야 합니다.
이번 제21대 총선은 이런 관점에서도 철저히 재조명 되어야 합니다.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자란 춘천사람 육동한’이 시민들께서 겪은 수모와 분노를 종식시키겠습니다.

수부도시 춘천의 무너진 위상과 자존심, 지역 정체성을 바로 잡겠습니다.
두 번 다시 함부로 손 댈 수 없는 당당한 춘천을 저 육동한이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춘천시민 여러분!

저 육동한,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제21대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 출마합니다.

저는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자란 춘천사람입니다.
춘천은 제 모든 인생의 토양이며, 지금도 살고 있는 저의 터전입니다.
지난 30여년 기획재정부, 국무총리실, 청와대에서 ‘국정해결사’로서
영광의 세월을 가능하게 해 준 곳이 춘천입니다.
레고랜드 다리, 약사천 생태하천, 바이오 벤처타운, 서면 정보산업,
강원대학교 시설과 병원, 춘천교대의 다양한 교육시설 .....  
모두 기억하기 조차 힘든 저의 흔적들이 이미 가득한 곳이 고향 춘천입니다.

2년 전, 사랑하는 어머님을 보내드리고 아직도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있는 곳이 춘천입니다.

이 곳 시청 앞뜰에는 공직의 대부분, 그리고 마지막 자리까지 춘천에서 헌신하신 아버지를 기리는 주목과 비석이 놓여 있습니다.
이 두 존재는 저에게 바로 ‘춘천지킴이’입니다.

정부를 떠난 후 5년 여 강원연구원장으로서 춘천과 강원도 구석구석을 들여다보고, 고뇌하고, 미래를 설계했던 곳. 그곳도 춘천입니다.
춘천은 저의 모든 DNA이며, 이제 저는 ‘춘천지킴이’입니다.

존경하는 춘천시민 여러분!

어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경선방법은 이른바 ‘일반국민여론조사’입니다.
최고위원회의 이러한 결정은 이번 선거구 획정과정에서 우리들의 삶의 터전이자 수부도시 춘천의 자존심이 무참히 짓밟혔던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상처받은 시민들께서 이제야말로 춘천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하시라는 뜻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춘천시민 여러분!

부디 저 육동한을 춘천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과 염원을 실현하는 도구로 써 주십시오.
가슴시리도록 고향 춘천을 사랑하는 마음, 40년 경험과 역량, 제가 가진 모든 인적 네트워크로 춘천의 운명을 바꾸겠습니다.
그리고 춘천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저의 운명도 바꾸겠습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춘천, 젊은이들의 미래도시 춘천, 선택하는 삶이 있는 노후 춘천, 4차산업혁명의 중심 도시 춘천으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춘천의 교육혁명을 이끌고, 춘천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다시 세우겠습니다.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에 속하게 된 5만 여명의 춘천시민들도 잘 모시면서 함께 하겠습니다. 이는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춘천을 춘천답게 만들겠습니다.

이제 춘천도 일을 알고 제대로 일해 본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춘천도 국가미래를 다시 설계하고 젊은이들의 눈높이에서
나라 시스템을 바로잡을 수 있는 큰 정치인을 가질 때가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춘천 시민 여러분!

저 육동한 지금 이 순간부터 담대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춘천시민의 명예와 명실상부한 춘천의 가치를 키우는 그 맨 앞 줄에
저 육동한이 서겠습니다.

모든 춘천시민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항상 낮은 자세로, 겸손함으로 시민 여러분을 잘 섬기겠습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결코 허투루 듣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시민 곁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0. 3. 9.

육동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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