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앞 야외스케이트장 대단원의 막내려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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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 폐장을 앞둔 4일 저녁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들
춘천의 또 다른 겨울스포츠 메카로 자리잡은 춘천야외스케이트장이 40여 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4(화)일 밤 폐장했다.
작년 12월 24일 개장이래 오늘까지 총 1만6천여 명의 이용객이 찾은 춘천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춘천야외스케이트장은 특히,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겨울놀이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춘천시 퇴계동에서 가족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러 온 한 시민은 "춘천 도심에 저렴한 가격으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올 겨울에 또 다시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으러 오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관계공무원은 “올 12월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춘천야외스케이트장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노력하고, 지금까지 춘천야외스케이트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류 성 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