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코로나19 완치자, 자가격리 중 재확진으로 재입원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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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춘천시보건소 선별 진료소
- 코로나19 완치 후 퇴원한 50대 남성, 코로나19 재확진
- 퇴원 후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자가격리 기간 카드사용 내역 등 확인
춘천 코로나 19 완치자가 자가격리 기간 중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아 30일 재입원했다.
춘천시는 지난 25일 퇴원한 A씨(남,50대,퇴계동/춘천 5번)가 지난 29일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을 받아 재입원 조치 됐다고 밝혔다.
A씨는 배우자(춘천 4번 확진자)와 지난 3월 18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후 지난 3월 28일 확진판정을 받아 4월25일까지 원주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이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시는 매일 A씨의 상태를 능동 모니터링 중이었다.
시는 재확진 결과가 나온 즉시 강원도에 A씨에 대해 병상 배정을 요구 30일 원주의료원에 입원 조치를 완료했다.
한편, 자가격리 중 카드사용 내역을 확인한 결과 외부활동 내역은 없었으며, 철저한 동선 확인을 위해 현재 핸드폰 GPS 확인 절차를 진행중이고 확진자 자택과 거주 일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만 벌써 3번째 재확진 사례가 발생한 만큼 완치자에 대한 모니터링등 관리를 좀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