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이번엔 저소득층 대상으로 마스크 60만매 보급한다

- 기초 및 차상위, 시설수급자 2만140명 대상 1인당 마스크 30매 보급 예정
- 저소득층 건강유지 및 감염증 확산 방지 위해 마스크 지원 사업 마련
 

춘천시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인당 마스크 30매를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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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스크 보급은 미세먼지로부터 저소득층의 건강을 유지하고 코로나19 등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3억2,300만원을 투입해 이르면 다음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마스크를 보급할 예정이다.

저소득 대상 마스크 보급은 지난 5월 1인당 3매를 보급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1만4,449명과 차상위 대상자 3,687명, 시설 수급자 2,004명으로 총 2만140명이고 KF80 마스크 60만4,202매를 보급한다.

신속한 보급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가급적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또는 이통반장을 통해 전달하고, 생활시설 거주자는 시설장이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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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저소득층 대상 마스크 보급을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건강을 유지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춘천 내 7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인당 마스크 10매씩을 배부하고 있다.

이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