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공지천 제2하천수변정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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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청사 전경(춘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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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비 5억원 투입, 온의교~호반교 일대 5,000㎡ 규모 하천 정원 조성 추진
- 시민 편의 및 안전한 휴식 제공 통해 건강한 하천환경문화 구축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있는 춘천 공지천 하천수변정원이 또 만들어진다.

춘천시는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온의교~호반교 일대에 공지천 제2하천수변정원 및 수변산책로를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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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5,000㎡ 규모의 공지천 제2하천수변정원에는 산책로와 잔디광장, 자갈길 등이 조성돼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롯데 캐슬 아파트 앞에 조성한 제1하천공원과 산책로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어 올해 두 번째 하천공원 및 하천산책로를 만들기로 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정부는 예산 절감 차원에서 상류 지역 태백교에서 거두교 사이 깔린 전석을 재활용할 계획이다.

전석을 제거한 구간은 산책로를 추가 확장할 방침이다.

온의교에서 호반교 사이에 시행할 하천정원에 사용하는 성토재는 전량 퇴적토를 준설해 사용한다.

이 작업은 여름철 홍수기를 대비한 재해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마득화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휴가 및 여가공간을 제공해 건강한 하천환경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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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