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전입세대에 대추나무 무료 배부

양구군-양구군산림조합 주민등록 갖기 릴레이 협약에 따라
1월 1일 ~ 4월 9일 양구 전입세대에 대추나무 1그루씩
29일부터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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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군수 조인묵)과 양구군산림조합(조합장 허남영)이 전입세대에 나무를 나눠주는 전입세대 복(福)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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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세대 복(福) 나눔 행사는 2030년 인구 3만1천 명 회복을 위해 양구군산림조합(이하 산림조합)이 지난해 12월 양구군과 주민등록 갖기 릴레이 협약을 체결하면서 약속한 내용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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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DMZ산림두드림센터 뒤에 위치한 양구군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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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통해 산림조합은 타 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올해 1월 1일부터 행사 종료일인 4월 9일까지 양구군으로 전입한 세대에 대추나무 1그루를 나눠주며, 4월 9일 이후 연말까지 전입한 세대는 내년에 지급받을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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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을 희망하는 전입세대는 주민등록등본 등 전입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양구군산림조합 나무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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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영 산림조합장은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에 종료되니 자격이 되는 전입세대는 빨리 오셔서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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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