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법정 문화도시, 춘천에서 공식적 첫 만남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22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제1차 문화도시 포럼 「문화도시와 지역발전」을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개최한다.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체부가 각 지자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춘천을 포함한 전국 12개 도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사업이 지역 발전에 끼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 올해 2년 차에 들어선 사업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지역문화 전문가 및 12개 문화도시 실무 책임자 약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발제는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의 「문화도시 정책이 지역문화와 발전에 끼치는 영향」, 서우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교수의 「1차 문화도시 성과 평가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사업과 지역변화」, 문윤걸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장의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지정 문화도시 제언」(이하 발표순)으로 진행되며, 강승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이 전체 사회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는 김기석 부천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부장,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정책연구실장, 이광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 이영준 김해문화도시센터장, 이원재 (사)시민자치문화센터 대표, 최혜자 문화디자인 대표(이하 가나다순)가 참여하며, 고윤정 영도문화도시센터장이 좌장 역할을 수행한다.
본 포럼은 제1·2차 12개 문화도시협의회 발족 및 상호 연대·협력·상생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의 첫 출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기관별 최소 인원으로 비공개 진행되며 제3차 예비문화도시 및 포럼 주제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cccf.or.kr), 문화도시 춘천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urn.chuncheon)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033-259-5413, 5416로 하면 된다.
이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