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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양구문화재단 1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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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진흥 사업·정책 개발·추진·지원, 문화 전문인력 양성·지원,
-문예단체 지원, 지역문화 협력·교류,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보존,각종 문화공연 및 축제 사업 등 수행

재단법인 양구문화재단(이사장 조인묵 양구군수)이 1일 오후 2시 양구문화복지센터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발을 알린다.

출범식에는 조인묵 군수와 김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광준 양구문화원장, 문화재단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출범식을 야외에서 열기로 했으며, 참석인원도 최소화해 개최한다.

앞으로 양구문화재단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의 개발, 추진 및 지원 △지역문화 관련 정책 개발 지원과 자문 △지역문화 전문 인력의 양성 및 지원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 및 활성화 사업 추진 △지역문화 협력 및 연계·교류에 관한 업무 △지역 내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보존 사업 △지역 내 각종 문화공연 및 축제에 관한 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양구문화재단은 양구군이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 및 군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지난해 4월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6월 17일부터 7월 6일까지 20일간 조례안 입법예고를 실시했으며, 8월 7일 ‘양구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12월에는 비상임 임원(이사, 감사)과 사무국 직원 채용을 완료하고, 같은 달 21일 창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으며, 올 1월 법인 설립등기와 사업자등록도 마쳐 이날 출범식을 갖게 됐다.

문화재단 이사장을 맡는 조인묵 군수는 “양구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연계 프로그램 개발, 다양하고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 개발 등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구문화재단이 양구의 축제와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고,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을 선도해가는 든든한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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