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주민자치회 선진지 교육

2023 춘천시 주민자치회 선진지 교육이 오늘(16)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일대에서 당일 코스로 진행했다. 

이날 선진지 견학 교육은 오전 9시 30분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출발해 정선 현지에서 점심식사 후 1시부터 북평면행정복지센터 신원선 면장과 주민자치회 신승남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교육과 질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승남 부평면 주민자치회장은 "여러 많은 곳에서 선진지 견학 및 교육을 가게 되면 모두가 가득 담아오길 바라는데 이와는 반대로 비워야 채울 수 있다"며 북평면 주민자치회에 대한 평소 소신을 내비쳤다. 

교육 후 평창 동계올림픽의 상징인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가리왕산 정상부로 가던 중 천 고지를 지나자 눈발이 날리면서 쌓이기 시작했다.

이에 앞서 이교선 춘천주민자치지원센터장은 이날 행사에 함께 하면서 "춘천 25개 읍·면·동 중에 남면과 남산면은 아직 주민자치회가 구성이 안돼 있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주민자치회 중에 지원관이 투입된 곳은 전국에서 춘천이 처음"이라면서 "앞으로도 춘천주민자치지원센터가 춘천시 주민자치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힘을 쓰겠다"고 전했다. 

또 이번 정선 주민자치회 선진지 교육을 통해 춘천주민자치회에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선진지 교육은 관내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 실무자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김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