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 24일 춘천시청에서 데이터산업과 반려견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는 육동한 춘천시장(춘천뉴스 DB) 

△ 춘천뉴스가 주관한 2023 반려견동반걷기대회에서 반련견과 공지천변을 걷는 대회 참가자들(춘천뉴스DB) 

육동한 춘천시장은 24일 오전 기자들과 브리핑을 갖고 춘천시 데이터산업 육성 추진전략 방안과 반려동물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반려동물 선도도시 조성과 관련해, 최근 전국적인 이슈로 불거진 춘천 관내 불법도견장으로 인한 반려인과 비반려인간의 갈등을 없애고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먼저 지역 내 도견장 5개소를 전면 폐쇄하고 예비비를 통해 유기견 150마리를 추가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동물 임시보호시설을 신축해 지난 10월 1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공지천 하천변에 반려동물 놀이터 1개소를 추가 조성, 반려견이 목줄없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해 반려동물 복지문화 조성에 나설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성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