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늘(4일) 자원봉사단(78명)을 꾸려 오전 5시 대형버스 2대를 타고 수해 현장인 경북 예천군(효자면)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
오늘 수해복구 현장에서 일손을 도운 춘천시 퇴계동통장협의회 이승은 회장은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수해주민 여러분에게 무슨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며 "하루빨리 아픈 상처가 아물어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50만 원의 성금을 예천군자원봉사센터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