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축제, 일제맥주 취급도 마시지도 않는다!!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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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재)홍천문화재단은 일본 아베총리의 수출 제한 보복 조치를 강하게 규탄하며, 7월 24일 개최되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시작으로 일본제품 사용을 금지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참가한다.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에서는 국내 맥주부터 수제 맥주, 수입 맥주 등 다양한 맥주를 판매하는데 이번 조치로 일본 대표 브랜드인 기린맥주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다. 기린맥주는 2018년도 기준으로 1 ton(생맥주) 가까운 물량이 소비되었고 올해 축제 규모 확장에 의해 1.2 ton(생맥주) 판매 예정이던 물량을 전면 취소했다.
전명준 (재)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세계의 자유무역 협정을 위반하고 위협하는 아베총리의 몰지각한 행태를 강하게 규탄하며, 일본의 수출규제가 취소되기 전까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 축제를 포함한 앞으로의 모든 축제에서는 일본 제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