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화천토마토축제,지역주민이 직접 치른다!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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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5
2019 화천토마토축제가 창설 17년 만에 처음으로 지역주민 주최, 주관으로 치러진다.
‘토마토로 하나 되는 세계 속의 화천’이라는 슬로건의 2019 화천토마토축제가 오는 8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 간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사내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오종수)가 주최와 주관을 모두 맡아 치러진다.
지난해까지는 화천군과 화천화악산토마토영농조합법인이 공동주최하고,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을 맡았다. 1
지난해 열린 2018 화천토마토축제에는 전문기관 조사 결과, 나흘 간 9만8,179명(외국인 1,547명)이 방문해 약 50억 원(교통비 제외)에 달하는 직접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 성공 이후 전국에서 토마토 소재 축제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여전히 독보적”이라며 “관광객과 주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했다.
한편,화천군과 화천화악산토마토영농조합법인은 올해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강원도, ㈜오뚜기와 함께 축제 후원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