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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하늘내린 김치" 미국 LA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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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에서 생산되는 하늘내린 김치가 미국 서부 중심지 LA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9일 원통농공단지 내 하늘농산영농조합법인에서 하늘산영농조합법인 김정학 대, 강원경제진흥원, 강원도농수산수출식품협, 인제군수출협회, 지역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농산영농조합법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식은 지난 75, 연간 12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 한 후 첫 선적분으로 20피트 리퍼(냉장)컨테이너 1대 분량 약1,500만원 상당이며, 하늘내린 김치는 미국 LA 한인타운 내 울타리USA 및 오렌지카운티, 렌스 매장을 통해 미주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수출업체인 울타리USA 상곤 대표가 지난 6월 미국LA 4선적 차 인제군을 직접 방문해 인제군수출협회에서 개최한 우수농산물 품평회에 참석, 직접 하늘내린 김치의 맛과 품질을 인정하며 생공정을 확인하고 수출품목으로 추가 선정함으로써 한국김치의 우수성을 미국 전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대기업과 저가 중국산김치의 경쟁 속에서 중국호주이어 미 대륙으로의 수출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인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수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농산영농조합법인 김정학 대표는 2016년 중국, 2018년 호수출에 이어 올해 미국 시장까지 개척하며, 인제 산 농식품 수출 전망에 불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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