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한림대학교, 춘천 시민을 위한 인문학·글쓰기 프로그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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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7일(목) “나를 위한 철학 처방전” 주제로 강연 

- 한림대 산학협력관 3층 22307호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3월 27일(목) 오후 7시부터 “글로 짓는 인생 밥상: 다섯 가지 맛으로 표현한 나의 삶, 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본교 산학협력관 22307호에서 2025년도 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을 개최한다. 


첫 강연은 강원대학교 철학과 이진남 교수가 맡았다.


〈Culture & Writer’s School〉은 춘천 시민과 대학생들이 일상과 일, 가족과 개인에 대한 성찰적 경험을 나누고,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교양을 함양하며, 글쓰기(에세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새롭게 마련한 강좌다. 


〈Culture & Writer’s School〉은 총 6강으로 구성되며, 수강생은 강좌를 통해 직접 에세이를 작성하고 한림대학교 글쓰기 교수진의 피드백과 일대일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공동 에세이집을 발간할 경우 4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공저자로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또한 수료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은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한림대학교 재학생이 수강할 경우 매 강좌당 비교과 마일리지 20점이 부여된다. 


2025년 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의 1강을 맡아 “나를 위한 철학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이진남 교수는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세인트 토마스 대학교에서 중세철학과 윤리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표 저서로는 『사는 게 힘겨운 나를 위한 철학 처방전』, 『나는 긍정심리학을 긍정할 수 없다』, 『종교 철학』 등이 있다. 


2025년 1학기〈Culture & Writer’s School〉에는 이진남 교수에 이어 이문재 시인(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꾸림의 임혜순 대표, 박정애 소설가(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 교수), 김양선 문학평론가(한림대학교 일송자유교양대학 교수)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Culture & Writer’s School〉은 〈시민지성 한림연단〉, 〈도헌포럼〉을 통해 수준 높은 강의와 공론장 형성을 도모해 온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강좌다.”며, “춘천 시민과 학생들이 도헌학술원과 함께하며 쌓아올린 지성을 글로 풀어내며 한층 더 성숙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강연은 엔드밀 시장 세계 1위 기업으로서 절삭공구 전체 1위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기업 YG-1(와이지-원)이 후원하며, 매 회차별 QR코드 수강신청을 통해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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