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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고발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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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청 앞


가평군은 2020. 8.25. 자가격리 무단이탈자가 발생되어 경찰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8.25 정오경 자가격리자 정○○씨는 칭얼대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산책 겸 배우자와 함께 자가차량을 이용 근처 약수터에 다녀왔다가 전담공무원에게 사실이 발각되어 경찰에 고발조치 되었다.

또한 김○○씨는 아침 일찍 스쿠터를 타고 근처(약150m)에 있는 텃밭에 들러 작물을 가꾸고 귀가한 사실이 알려져 고발조치 되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가평관내 코로나 확진자가 38명, 자가격리자가 388명(8.25. 기준)에 이르면서 지역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자가격리자들의 일탈 사례가 발생되면서 군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가19 확진자 증가폭이 줄지 않으면서 정부에서 3단계 격상을 검토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서 자가격리자들의 일탈사례는 군민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자가격리자들의 철저한 자가격리자 생활수칙 준수와 함께 군민들도 생활 속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개인수칙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해 보인다.

박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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