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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독서교육프로그램 지원으로 ‘책 읽는 학교’ 만든다!!

춘천뉴스 0 0 0


-독서토론부터 우리동네 인문학 탐방까지, 학교별 맞춤 지원 확대

강원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학교 내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도서관지원센터, 교육문화관(도서관)과 협력해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독서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독서토론, △독서캠프, △작가와의 만남, △교육문화관 방문의 날, △한 학기 한 권 읽기, △우리 동네 인문학 탐방 등 6개의 공동프로그램과 △북콘서트, △독서아카데미 등 22개 교육문화관(도서관)에서 자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되어 학생들의 학습을 도우며, ‘독서토론’은 학교에서 요청하는 토론방법이 지원되고, ‘독서캠프’는 독서에 체험활동을 더하여 운영된다.

또한, 처음 운영되는 ‘우리 동네 인문학 탐방’은 지역의 인문학 장소를 탐방하고 느낀 내용을 인문학 공책에 작성하고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비대면 진행을 확대하고 인문학 꾸러미 나눔, 온라인 작가와의 만남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도내 모든 초, 중, 고교가 대상이며 2월 중 학교(급)별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교육문화관으로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 전봉주 예산과장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독서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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